1. 귀 병원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면서 의사 선생님의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2. 저는 45세의 남자로서 2002년 6월부터 11월까지 거의 매주 등산을 하면서 10월부터는 왼쪽 무릎에 약간의 통증이 있었으나 가볍게 생각하고 11월24일까지 등산(매주 1회, 1회 소요시간은 10~13시간정도)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주중에는 저녁시간에 배드민턴을 주3일(격일)정도 치게 되었습니다

3.그러다가 12월 18일저녁부터 왼쪽 무릎이 아파서 걸음을 제대로 걷지 못할 정도가 되어서야 병원을 찾게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너무 무모한 짓을 한 것이 후회됩니다

4. 정형외과의 진단결과 관절에 무리가 있다고 하시면서 장기간 안정이 필요하다고 해서 등산은 하지 않고 통원치료를 하면서 헬스용 자전거를 구입해서 타기도 하였습니다
(히루안 주사를 5회 맞고 지금은 통증은 거의 없습니다)

5. 그러던 중 4. 28일 배드민턴을 치다가 이번에는 오른쪽 무릎에 "뚝"하는 느낌과 함께 몹시 아파서 전번과 다른 정형외과에서 진단한 결과 연골이나 인대가 손상을 입었을 것이라고 하시더군요(일정기간 물리치료를 권하셨음)

6. 물리치료(초음파 및 레이져 치료)를 받으니까 통증은 빠른 속도로 줄어드는 느낌이나, 왠지 무릎 상태가 걱정이 되어 5. 2일 MRI를 찍었으며, 결과는 내측 반월판이 약간 찢어졌으며.
외측 반월판은 변형(간혹 이런 경우가 있다고)되었다고 하시면서 관절경수술을 할 정도는 아니라고 하시더군요
(물리치료를 하면서 수술여부를 결정하자고 하심)

7. 제가 의사선생님의 도움을 원하는 부분은
  이런경우 관절경수술을 해야 할지?
  수술후에는 등산이나 배드민턴 등 다른 운동을 할 수 있는지가 정말로 궁금해서 미칠지경입니다
  선생님의 좋은 가르침을 바랍니다
  긴 글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선생님의 좋은 가르침을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